[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 한국 경마 역대 두 번째 1900승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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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 한국 경마 역대 두 번째 1900승 금자탑

문세영 기수는 지난 1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10경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경주마 벌교차돌이 경주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여유롭게 통과했다.

문세영 기수는 지난해 총 326회 출전해 20.2%의 승률로 66승을 기록했다.

기록 달성 뒤 문세영 기수는 "많은 분들이 아홉수 징크스에 대해 얘기하니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다승 기록은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무덤덤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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