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추근대다가… 싱가포르에서 '징역형' 선고받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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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추근대다가… 싱가포르에서 '징역형' 선고받은 한국인

싱가포르 여행 중 만난 여성에게 까이자 앙심을 품은 한국인 남성이 음료에 발기부전 치료제를 넣고 복수하려다 발각돼 현지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공영 채널뉴스아시아(CNA)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지방법원은 독성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김 모(33) 씨에게 12일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직접 복용할 목적으로 약물을 구입했고, A 씨가 자신을 피하는 데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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