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판 돌려차기男' 항소심 첫 공판…"징역 50년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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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판 돌려차기男' 항소심 첫 공판…"징역 50년 무거워"

대구서 20대 여성 성폭행 시도하고 말리는 남친 흉기로 찔러…1심, 징역 50년 선고.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그의 연인까지 살해하려 한 이른바 '대구판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50년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5월 13일 오후 10시 56분쯤 배달 기사로 위장해 대구 북구 한 원룸으로 귀가 중이던 B씨를 뒤따라 들어가 흉기를 휘두르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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