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도 감탄' 류현진 KBO 복귀 등판…."미국 때보다 더 좋아, 제구는 뭐" [잠실 현장]
류현진의 '피칭'은 적장도 감탄했다.
이범호 감독은 "류현진은 여전히 컨트롤이 좋더라.타자들이 한 번씩 (류현진의) 공을 쳐본 게 시즌 때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류현진은 구위, 스피드가 (지난해) 미국에서 던질 때보다 훨씬 더 좋아 보였다.경계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범호 감독이 2009 시즌 종료 후 일본프로야구 진출, 2011 시즌을 앞두고 KIA로 이적하면서 '선수' 류현진과의 동행은 더는 인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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