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및 출국 관련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에 악용하기 위해서 자꾸 도피했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도주는 말이 안 된다"며 이것이 '프레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으나 법무부는 지난 8일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했고, 이 전 장관은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했다.
윤 원내대표는 공수처의 출국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공수처가 이번에 조사를 하기 위한 준비가 좀 부족했던 것 같다.출국금지 자체를 공수처에서 한 번도 (이 장관을) 부르지도 않고 했고, 계속 조사도 안 하고 출국금지만 연장을 해 왔던 상황"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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