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 당내 경선을 거쳐 부산 수영구에 22대 총선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서울시민의 교양수준이 일본인만 못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2012년 11월 28일 페이스북에 "공연장에 오고 문화센터에 다닌다고 교양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문화회관에서 일할수록 보편적인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고 썼다.
이후 장 전 최고위원이 2012년 페이스북에 "값싼 용서의 이름으로 후대와 역사 앞에 구질구질한 교훈을 남기는 것은 더더욱 바라지 않는다.이승만이 첫 단추를 잘 못 뀄고, 김대중이 아예 단추를 뜯어버린 대가가 너무 크다.그래서 나는 이명박보다 저 두 명의 대통령이 더 싫다"며 보수 계열 정당이 배출한 이명박·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낸 글을 쓴 일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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