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제 격으로 여겨지던 으스스한 영화들의 '계절 파괴' 개봉이 올봄에도 계속되고 있다.
오컬트 미스터리물 '파묘'가 전국관객 1000만 고지를 향해 질주중인 가운데, 비슷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들이 줄줄이 관객들과 만난다.
뒤주 전시 프로젝트에 얽힌 괴이한 사건을 다룬 '뒤주'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그노스 조선 시대 사도세자가 갇혀 죽은 곳, 유목민들의 감옥으로 알려진 뒤주를 새롭게 변주한 미스터리 공포물 '뒤주'는 '나이트 스웜'보다 일주일여 뒤인 28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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