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단편만으로 이미 출간 전부터 드라마 판권 계약이 성사된 이 작품은 작가 이사구의 데뷔작으로 소심하고 평범한 디자이너와 18만 유튜버 무속인이라는 이색적인 매력의 콤비가 활약하는 코믹 퇴마물이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이어가던 주인공이 악귀들린 직장상사 퇴마하는 과정에서 무속 유튜버의 디자이너로 스카우트 되어 악귀 퇴마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는 이야기가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일상적인 에피소드들과 대화와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벽간소음으로 인한 고통, 무능한 상사를 보며 끓어오르는 분노, 직장 내 괴롭힘, N 잡러에 대한 꿈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 등 주인공 하용을 둘러싼 에피소드들과 하용의 심리묘사가 직장인으로써 무척 공감이 갔는데요, 직장인의 희노애락을 이렇게 잘 그려내신 비법이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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