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가제)이 내년 1월 28일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고 14일 위너브러더스 코리아가 밝혔다.
‘미키 17’은 한국 영화 최초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휩쓴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자, 봉준호 감독의 첫 워너 브라더스 작품이다.
또 내년 설 연휴에 맞춘 한국 개봉으로 보다 많은 수의 관객이 '미키 17'에 대한 기다림을 한발 앞서 끝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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