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만난 한 간호사는 "지금도 이렇게 바쁜데 교수들까지 병원에 없으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고 했다.
다음 달 소화기내과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조모(56)씨는 "전공의들이 빠지고 교수들이 겨우겨우 현장을 이어가던 걸로 알고 있는데 교수들까지 사직하면 그야말로 마비가 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생후 9개월 된 아이가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다는 엄마 A씨는 지난 6일 SNS에 글을 올려 "어렵게 사정해서 진료를 예약하고 서울까지 왔는데 교수님 첫 마디가 '수술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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