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업계와 국방 당국에 따르면 탈랄 압둘라 아오타이비 사우디 국방차관은 이날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 '천궁-Ⅱ'(M-SAM2), 해상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인 도산안창호함을 둘러본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달 기자들에게 "사우디는 6세대 전투기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사우디의 문의에 따라 신 장관이 한국의 계획을 설명했다고 전한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아오타이비 국방차관 방한에 대해 "사우디가 우리나라 특정 무기체계에 확실한 관심을 표명하는 행보로 보인다"며 "앞으로 양국의 방산 협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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