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실점 난타를 당하고 고개 숙였던 고우석(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만에 제 모습을 되찾았다.
고우석은 올 시즌 시범경기 5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을 허용했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포함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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