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강국 인도가 여러 지역을 동시에 수차례 타격할 수 있으면서 중국 전역을 사정권에 둔 핵탄두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국영 국방연구개발 기구(DRDO)가 수년 동안 개발해 온 이번 시험발사 성공으로 인도는 미국·중국·러시아·프랑스 등 탄도미사일 강국 반열에 합류하게 됐다.
인도는 중국의 군사력을 따라잡기 위해 10년 이상 아그니 시리즈 미사일 개발 및 시험을 진행, 2012년 아그니-5 시리즈 미사일을 처음 시험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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