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당시 월드챔피언십에 사파타는 시즌 상금랭킹 28위로 뒤에서 5번째 '4번 시드'에 배정돼 나올 수 있었다.
첫 월드챔피언십은 랭킹 20위로 3번 시드를 받아 출전했고,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통과한 뒤 결승까지 올랐다.
사파타는 강동궁을 결승에서 꺾고 우승상금 3억원을 차지하며 월드챔피언십 사상 첫 번째 '4번 시드의 반란'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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