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필리핀 특급’ 렌즈 아반도(26·안양 정관장)가 선보인 360도 회전 투핸드 덩크는 2000년 미국프로농구(NBA) 덩크 콘테스트에서 나온 제리 스택하우스(50)의 덩크를 떠올리게 했다.
필리핀 세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중 하나는 맨발로 길거리 농구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정관장이 코트를 누빈 EASL 준결승전과 3·4위전에서 아반도를 응원하는 팬들의 함성 소리는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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