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6학년, "학폭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 ..유서엔 가해자 이름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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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6학년, "학폭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 ..유서엔 가해자 이름 적혀

부산의 한 초등학생, A양이 학교 폭력의 고통 속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A양의 유서에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의 이름이 여러 명 언급되어 있어, 사건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유족은 사건 발생 직후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주동자 2명을 신고했으나, 사실 확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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