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첫 등판 임박, 최원호 감독 "4이닝+투구수 60~65개 소화 예정"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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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범경기 첫 등판 임박, 최원호 감독 "4이닝+투구수 60~65개 소화 예정" [대전 현장]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류현진은 1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에서 한 차례 시범경기 등판을 소화한 뒤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경기 전 최원호 감독은 "오늘(12일) 류현진은 4이닝, 투구수 60~65개 정도 소화할 예정"이라며 "(만약 경기가 비로 취소된다면) 라이브피칭도 못하니까 등판 일정을 다시 계획하고, 등판 일정을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류현진과 청백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재훈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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