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열풍건조 방식의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옷감 손상 등 문제를 해결하면서, 단독 건조기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3년 가까이 기술 개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특히 비스포크 AI 콤보에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를 갖추면서 최적의 부품 설계를 적용해 일반 21kg 건조기와 동일한 크기의 대용량 열교환기를 적용했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전 제품에 AI 기능 등을 확산해서 고객들에게 끊임없는(seamless)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비스포크 AI 콤보는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다는 높은 목표를 잡았고, 단독 건조기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구현해 냈다"며 제품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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