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작품상의 영예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에 돌아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는 가장 뛰어나다고 인정받은 영화에 수여되는 작품상을 받았다.
'오펜하이머'의 제작자이기도 한 놀런 감독은 에마 토머스 프로듀서뿐 아니라 킬리언 머피를 비롯한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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