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 장군 역을 맡은 지승현(사진=KBS) 야율융서 역의 김혁과 소배압 역의 김준배(사진=KBS) ◇중반부부터 삐걱…‘고려 궐 안 전쟁’ 혹평도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다뤘다.
‘고려거란전쟁’은 고려군과의 3차 전쟁에 돌입한 이후부터 다시 시청률을 조금씩 끌어올리면서 ‘태종 이방원’보다 높은 시청률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정덕현 평론가는 “‘고려거란전쟁’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참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 “한정된 제작비를 어느 지점에 집중 투입할 것인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스펙터클한 전쟁씬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면, 차라리 대본을 촘촘하게 만드는 데 집중해서 오밀조밀한 이야기를 다루는 사극을 제작하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