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은 4월 12일부터 5월 6일까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스카팽'을 열린 객석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전 회차 공연을 릴랙스드 퍼포먼스(Relaxed Performance)를 지향하는 '열린 객석'으로 진행한다.
배우 이중현은 "공연 중에도 객석 조명등이 켜져 있다고 해서 긴장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관객과 함께하는 호흡과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녹아든 관객들의 표정과 몸짓이 보이면 배우들도 극 속에서 더욱 자유롭고 유연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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