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⅓이닝 5실점' 난타...MLB 쓴맛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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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⅓이닝 5실점' 난타...MLB 쓴맛 확실했다

고우석(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쓴맛을 봤다.

트라웃은 고우석의 직구를 공략, 빗맞은 타구를 만들었다.

이날 실점으로 그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6.20(3⅓이닝 6실점)까지 치솟았고, 팀은 4-5로 패해 고우석이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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