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음악에는 자연에서 보는 황혼의 색채 혹은 계속 흘러가는 물 같은 자연의 느낌이 있어요." 중국 출신의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은 프랑스 작곡가들의 곡을 담은 새 앨범 '생상스'와 관련해 8일 온라인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계적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그라모폰(DG)을 통해 발매한 이번 앨범에는 낭만주의 작곡가인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동물의 사육제'를 포함해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곡이 담겼다.
특히 수록곡 가운데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에는 랑랑의 아내인 한국계 독일 피아니스트 지나 앨리스가 제2 피아니스트로 참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시아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