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복원 약 2년 만에 2조원에 달하는 범죄수익을 추진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가상자산이나 주가조작 등 범죄에 대해 더 강도 높은 수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자료= 서울남부지검)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022년 5월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복원한 이후 월평균 구속기소 인원이 2.7배(1.6명→4.3명), 월평균 기소 인원이 2.6배(6.2명→16.0명)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주가조작과 같은 금융범죄 수사를 전담해오며 ‘증권가의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인 2020년 1월 검찰 직접수사 부서 축소 방침에 따라 폐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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