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2024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 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17위에서 6계단 끌어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공동 11위에 올랐다.
공동 1위와 5타 차를 보이며 대회 최종 4라운드에 나서는 임성재는 1월 이번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을 차지한 이후 6개 대회에서 두 차례 컷 탈락을 기록하는 등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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