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의 퇴로인 귀주 협곡을 차단한 강감찬(최수종 분)은 소배압에게 전쟁을 끝내자고 선전포고, 마침내 귀주에서 마주한 ‘귀주대첩’의 서막이 올랐다.
때마침 거란 본군이 개경으로 몰려오고 있단 소식을 들은 현종은 백성들과 함께 손에 횃불을 들고 성 밖으로 나섰다.
방송 말미 거란의 맹렬한 공격에 위기를 맞은 고려와 귀주로 향해 오고 있는 중갑기병을 기다리는 강감찬의 ‘투쟁 엔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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