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해 보인다는 제보자의 말에 동네를 수소문하다 주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산책로를 걷고 있는 녀석을 만났다.
한참을 걷다 웬 집 앞에 멈춰 선 녀석을 한 아주머니가 “방울이”라 부르길래 주인인가 싶었지만, 동네를 떠도는 녀석이 안쓰러워 밥을 몇 번 챙겨줬더니 그 뒤로 밥때만 되면 찾아오길래 이름을 지어주고 밥과 간식을 주고 있을 뿐이라는 것.
성한 곳 하나 없는 거실 풍경을 만든 주인공은 바로 이 집 반려묘 ‘브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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