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김영호 작가가 쓴 (지구얼굴 바꾼 인종주의)(도서출판 뱃길 펴냄)는 콜럼버스 이후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백인이 벌인 인종청소, 노예무역, 혼혈학대, 종교탄압이 빚은 피의 역사를 정리한 책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은 그곳에서 자신들의 문명을 활짝 꽃피웠지만 백인들은 이들 원주민에게 '야만인'이란 허울을 씌우고 피의 광란을 벌였다.
문제는 그렇게 원주민으로부터 땅을 빼앗았지만 이를 가꿀 일손이 부족했다 땅을 강탈하면서 너무도 많은 원주민을 죽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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