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기 진짜 쉽네"... LG 박동원에게 뒷돈 2억 요구한 장정석 단장, 사건 전말 싹다 밝혀졌다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이 박동원(LG)에게 뒷돈을 요구한 자세한 정황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7월부터 10월까지 커피 업체 대표로부터 광고 계약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을 받았고, 그 대가로 1억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수사 결과 대가성이 있다고 보고있는데 장정석 전 단장은 구단 마케팅 담당자에게 관련 요구 사항이 반영되도록 지시했고, 김종국 전 감독도 관련 사항을 당시 단장이던 장정석 전 단장에게 전달했고 구단 광고 직원에게도 김씨 업체 소속 직원의 연락처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