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 철수 고려... '반이민정책'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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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 철수 고려... '반이민정책' 탓

미키 에이드리언슨스 네덜란드 경제장관은 6일 "네덜란드 최대 회사 ASML이 자국의 '반이민 정책'으로 다른 나라로 옮기거나 해외로 확장하지 않도록 정부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ASML 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우리를 위대한 회사로 만든 요인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면서 네덜란드 정부의 규제 강화와 숙련된 이민자에 대한 세금 감면 폐지 계획을 언급했다.

이 회사는 포토리소그래피 시스템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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