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은 7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약 11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방신실은 “마지막 홀에서 티샷을 한 뒤 먹구름이 몰려오기에 빨리 쳐야겠다는 생각만 했지, 경기 중단이 될 거라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다”며 “퍼트를 한 뒤 중단 사이렌이 울려서 다행이었다”고 말한 뒤 환하게 웃었다.
방신실은 “2024년 첫 대회 첫날부터 전지훈련 효과가 나타났다.마지막 홀까지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난 드라이버 샷이 없어서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했다”며 “최대 비거리는 290야드가 나왔는데, 공이 똑바로 날아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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