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2020년 의사들이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 정책에 반대해 파업을 벌였을 때를 회상하며 “당시에도 ‘선실기’라는 이름으로 파업에 동참하지 않던 동기들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봤다”며 “이번에 복귀하면 저도 그렇게 될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의사 보안 메신저에 어느 병원의 몇 년 차 전공의, 누가 복귀했는지 등을 정리해둔 ‘참의사 명단’이라는 게 돌고 있고, 실명까지 적혀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명단은 ‘전공의 있는 전원가능한 병원’으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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