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상업영화 35편 중 여성 감독 작품은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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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상업영화 35편 중 여성 감독 작품은 1편

지난해 국내 극장가의 중심에 있었던 일정 규모 이상의 한국 상업영화 가운데 여성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은 단 한 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7일 발표한 '2023년 한국 영화 성인지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한 고예산(순제작비 30억원 이상) 한국 상업영화 35편을 연출한 감독들 가운데 여성은 '교섭'의 임순례 감독 1명(2.7%)뿐이었다.

지난해 한국 상업영화의 여성 감독 비율은 최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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