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PSG)이 꿈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생애 첫 도움을 올렸다.
이강인은 5일(현지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시즌 UCL 16강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원정 2차전에서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 1월 아시안컵 당시 불거진 탁구게이트 파문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강인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이날은 선발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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