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러시아와 중국 등 우방국에 한정해 열었던 외교의 문을 서방과 유엔에도 개방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북한이 2020년 초 코로나19로 국경을 닫자 평양에 상주 공관을 운영했던 영국과 독일, 스웨덴 등 서방 국가들과 국제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유엔 기구의 파견 직원들은 모두 철수했고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독일의 외무부 대표단이 방북한 데 이어 평양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의 입국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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