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싱가포르서 1500억원 규모 자금조달…현지 공사비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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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싱가포르서 1500억원 규모 자금조달…현지 공사비로 투입

대우건설이 싱가포르에서 1500억원 규모의 채권 발행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CGIF(신용보증투자기구) 보증으로 1억5000만 싱가포르달러(약 1484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 이용희 재무관리본부장은 "싱가포르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것은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에 대한 각 글로벌 지역 투자자의 견고한 신뢰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추진 중인 사업 포트폴리오 균형에 발맞춰 금융·자금 조달 루트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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