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법원 해킹' 북한 라자루스 소행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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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법원 해킹' 북한 라자루스 소행 판단

경찰이 지난해 드러난 사법부 전산망 해킹 사건을 북한 해킹그룹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두고 라자루스가 수백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사법부 전산망 내 자료를 빼갔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관계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우 본부장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강요 등 혐의로 고발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건에 대해선 "지난달 27일 고발인 조사를 했고, 축구협회에 관련 자료와 의견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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