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근의 병영터치] '지원율 뚝' ROTC 의무복무기간 단축이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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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근의 병영터치] '지원율 뚝' ROTC 의무복무기간 단축이 답인가

우리 군의 예비 초급장교인 학군사관후보생(ROTC) 지원율을 끌어올리려면 의무복무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중앙회 측은 "과거 북한 도발에 따른 한시적인 의무복무 기간 확대 조치를 50년이 훨씬 지난 현재까지 유지할 명분이 없다"며 "병사들의 복무기간을 단축하면서도 단기복무 장교의 의무복무 기간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는 ROTC 의무복무 기간 단축 문제에 대해 "정책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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