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 왜 틀렸어?" 공부방 여제자들 감싸고 만져 추행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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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왜 틀렸어?" 공부방 여제자들 감싸고 만져 추행한 50대

어린 제자들을 상대로 ‘떠들지 말라’고 꾸중하는 척 다가가 추행을 일삼은 50대 공부방 운영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공부방을 운영하는 A씨는 2022년 4월 중순과 그해 10월 초순 자신의 공부방에 다니는 B(11)양이 다른 친구와 장난치는 것을 보자 ‘떠들지 말랬지’라면서 팔로 B양의 목을 감싸면서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는 등 2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10월 초·중순과 12월 2일 공부방 학생인 C(11)양에게 ‘학원 적응 잘했어?’, ‘왜 이 문제 틀렸냐?’라고 말하며 다가가 C양의 양팔 또는 어깨를 주무르면서 가슴을 만지는 수법으로 3차례 추행한 혐의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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