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 앞두고 또 '몰카'…50대 상습범, 법정구속
2018년 집행유예, 2021년 벌금형 두차례 전적…법원 "개선 안돼".
짧은 바지나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상대로 불법 촬영하는 몰카 범행하다가 현장에서 적발된 50대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가 습벽이 인정돼 법정 구속됐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2일 오후 제주시의 한 편의점 앞과 호텔 엘리베이터 등지에서 짧은 바지 또는 원피스를 입은 성명불상의 피해 여성들에게 접근, 휴대전화로 치마 밑을 불법 촬영하는 등 7차례에 걸쳐 몰카 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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