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사 단체에 대한 압수수색 초강수를 두고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 처벌 초읽기에 들어간 이후, 의사협회가 3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어 세를 과시할 계획이어서 정부와 의사단체 간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앞서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2월 29일)이 지나자마자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의협 회의록과 업무일지, 투쟁 로드맵, 단체행동 지침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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