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코카인 밀수→러시아 도망→징역 6년' 네덜란드 FW, 중동서 체포 '송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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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코카인 밀수→러시아 도망→징역 6년' 네덜란드 FW, 중동서 체포 '송환 위기'

코카인 밀수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퀸시 프로머스(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러시아를 떠나 전지 훈련에 함께했다가 네덜란드로 송환될 상황에 처했다.

러시아에서 프로머스는 데뷔 시즌부터 리그 28경기 13골을 기록했고, 2년 차인 2015-16시즌엔 리그 18골 5도움을 기록하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후 네덜란드 법원은 프로머스한테 징역 18개월을 선고했으나, 프로머스는 그전에 네덜란드를 떠나 러시아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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