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을 괴롭힌 혐의로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오지영(35)이 소속 구단이었으나 계약 해지된 페퍼저축은행의 팀 내 분위기를 폭로했다.
오지영 주장에 따르면 페퍼는 선수 신분이었던 자신이 코칭스태프가 해야 할 쓴소리도 해야 할 정도로 선수 관리가 허술한 상태였다.
올 시즌 올스타 브레이크 때 가장 휴가가 길었던 페퍼는 이때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과도한 음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한창 연패일 때였으나 훈련을 늘리지 않고 음주를 즐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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