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옥중에서 창당을 준비 중인 신당의 이름이 '소나무당'으로 정해졌다.
송 전 대표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변별력 있는 당명을 고민한 끝에 가칭 '정치검찰해체당'의 당명을 '소나무당'으로 결정했다"며 "송 전 대표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다른 당명과의 차별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 측은 지난 달 15일 당명을 '민주혁신당'으로 확정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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