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가 오키나와섬을 비롯한 대만 동쪽 도서 지역에 자위대원과 물자를 수송하는 역할을 맡을 부대인 '자위대 해상수송군'(가칭)을 내년 3월에 신설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위대는 대만 유사시를 염두에 두고 규슈 남부에서 대만 인근까지 이어진 난세이(南西) 제도 방위력 강화를 위해 해상수송군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해상수송군은 초기에 중형 선박과 소형 선박을 각각 1척씩 운용하되, 2028년 3월까지 선박 수를 10척으로 늘리고 인원도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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