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들 대상으로 했을 때는 ‘이 드라마가 이렇게 시청률이 잘 나오는 드라마구나’라는 정도로, (인기가) 실감 되지 않았고, 드라마 시청률이 10% 넘는다고 해서 제 인생이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 않고, ‘그냥 그렇구나’라고 지냈는데,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 부모님이나 할머니, 그리고 주변의 어떤 반응이 달라졌어요.
’죽는 역할‘에 대해, 그리고 그 기준에 대한 이야기지만, 어떤 연기에 대해 마냥 열심히 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알아봐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셈이다.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죽음을, 슬픔을 연기했고, 번아웃과 ’현타‘를 많이 겪은 박세현에게 연선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밤에 피는 꽃‘은 ’배우 박세현‘을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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