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인터뷰] "점퍼 입고 야구 보실 수 있게" 삼성의 갈증, 김재윤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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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인터뷰] "점퍼 입고 야구 보실 수 있게" 삼성의 갈증, 김재윤의 각오

"(가을)점퍼 입고 야구 보실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오프시즌 삼성 라이온즈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재윤(34)의 각오다.

KBO리그 통산 169세이브를 기록 중인 KT 위즈 주전 마무리 투수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 '불펜 최대어'였다.

김재윤은 "삼성이라는 팀에서 날 뽑아주셨는데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며 "시즌 첫 경기부터 베스트 컨디션으로 들어가려고 맞추고 있다.준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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