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고우석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 경기서 8회 팀의 7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한 고우석은 이날 첫 시범경기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겨울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 후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박효준은 이날 고우석을 공략하지 못하고 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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