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 1주일 만에 배터리가 방전돼 가동을 멈췄다고 로이터·A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디세우스의 개발사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이날 "굿나잇, 오디"라며 탐사선 가동 중단을 발표했다.
앞서 전날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오디세우스의 배터리 수명이 몇 시간 남지 않은 가운데 가동을 멈추고 2∼3주 이내에 재가동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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