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 대학의 전직 교수이자 이사회 의장인 루스 고테스만(93) 여사가 "학생들이 무료로 수업받도록 지원하고 싶다"며 10억달러(약 1조3천315억원)를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26일 의대 전체가 기쁨으로 들썩거렸다.
고테스만 여사가 학생들로 꽉 찬 강당에서 기부 결정을 전했을 때 강당은 환호와 기쁨에 찬 비명으로 가득했고, 학생들은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제 학교가 입학생을 다양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의사가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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